전원생활 | 7월 고추농사 관리 및 병충해 방제 핵심 꿀팁 - 다원
7월은 고추 생육의 중후반기로 접어드는 시기로,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, 영양 관리도 중요한 시점입니다. 7월 고추농사 관리 및 병충해 방제의 핵심 꿀팁을 요약해서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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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1. 생육 관리
🔹 ① 적절한 물 관리
물 부족 시: 열과(햇볕데임), 낙과, 기형과 발생 가능.
물 과다 시: 뿌리 호흡 장애, 역병 유발 가능.
관리 팁: 주 1~2회, 아침에 흠뻑 주되 배수 잘 되도록 관리.
🔹 ② 웃거름 시비
첫 수확 이후 2주 간격으로 칼슘, 붕소 포함한 웃거름 주기.
질소 과다하면 도장지 생기고 탄저병 취약해지므로 균형 중요.
🔹 ③ 지주 및 유인 작업
열매 무게로 가지 처짐 방지 위해 가지 유인 및 지주 고정 필요.
✅ 2. 병해 관리 (고온다습기 주의 병해)
🔹 ① 탄저병 (흑점병)
증상: 과실에 갈색 점 → 썩어 감.
방제법: 수확기 전후 약제 살포 (예: 다이센엠-45, 프로피네브 계열), 병든 과실 제거.
예방: 통풍 개선, 질소 과다 피하기.
🔹 ② 역병 (뿌리 및 줄기 괴사)
조건: 과습, 고온에서 주로 발생.
방제법: 발병 초기에 포기 뽑아 소각, 카페이트 계열 약제 토양 관주.
예방: 고랑 배수 철저, 물주기 조절.
🔹 ③ 세균성 점무늬병
증상: 잎에 물방울 모양 점무늬 → 구멍.
방제법: 옥솔린산, 구리제 (Cu계) 살포, 병든 잎 제거.
✅ 3. 충해 관리
🔹 ① 총채벌레
피해: 어린잎과 꽃 부분 가해 → 기형과, 바이러스 매개.
방제: 스피노사드, 아바멕틴 등 계통 교차 방제.
🔹 ② 담배나방
피해: 열매 속 파고 들어가 내부 먹음.
방제: 유충 발견 즉시 약제 방제 (예: 인독사카브 계열), 야간에 활동하므로 살포 시기 중요.
🔹 ③ 진딧물
피해: 즙액 빨아먹고, 각종 바이러스 매개.
방제: 침투이행성 약제 (예: 아세타미프리드) 사용, 잡초 제거로 서식지 줄이기.
✅ 4. 기타 꿀팁
제초작업 철저히: 잡초는 병충해 서식처가 됨.
환기 중요: 고온다습 막기 위해 포장 내 공기 흐름 확보.
노균병 예방: 잎 뒷면 흰 곰팡이 발생 시 빠르게 제거 후 방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