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은 가지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이 본격화되는 시기입니다.
하지만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, 영양 관리도 수확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7월 가지농사 관리 및 병충해 방제 핵심 꿀팁을 요약해서 올립니다

1. 생육 관리 꿀팁
① 수분 관리
가지가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꾸준한 관수 필수.
너무 마르면 과실 크기 작고, 품질 저하.
관리 팁: 주 2~3회 관수 / 비 온 뒤 배수 관리 철저.
② 웃거름 관리
수확기에는 2주 간격으로 질소 + 칼륨 위주 웃거름 줌.
과다 질소 시 도장지 과다 발생 → 병해충 증가.
칼슘, 붕소 보충 → 과실 품질 개선, 생리장해 예방.
③ 도장지 및 적심 정리
도장지는 하단에서 수시 제거해 통풍 유지.
과다한 측지와 잎 정리하여 광투과성 확보 + 병해 예방.
2. 병해 방제 핵심 포인트
① 역병 (Phytophthora)
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 많음.
증상: 줄기 및 과실에 물러지는 증상 → 시듦.
방제: 배수 개선, 토양 살균제 관주 (예: 메탈락실), 병든 포기 제거.
② 시들음병 (푸사리움)
증상: 잎 마르고 말라 죽음, 일방적인 시듦.
방제: 저항성 대목 접목재배, 연작 피하고 병든 주기 제거.
③ 탄저병
과실에 갈색 동그란 반점 → 썩음.
방제: 병든 과실 제거, 다이센엠-45 등 살균제 7~10일 간격 살포
3. 충해 방제 전략
① 담배나방
가지 열매 내부 파고들어 먹는 해충.
방제: 유충 초기에 BT제 or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살포 / 주기적 관찰.
② 진딧물
신초, 잎 뒷면 흡즙 → 바이러스병 유발 가능성 높음.
방제: 침투성 약제 사용 (예: 아세타미프리드), 주변 잡초 제거.
③ 총채벌레
꽃 속, 어린잎 가해 → 과실 기형, 꽃 낙과 유발.
방제: 스피노사드, 아바멕틴 등 교차살포, 잡초 제거, 점적관수 추천.
4. 기타 관리 꿀팁
항목 꿀팁
병든 잎/과실 관리 반드시 제거 후 소각, 포장 위생 유지
통풍 확보 도장지 제거 및 가지 유인 작업으로 병 방지
수확 주기 2~3일 간격으로 수확, 과실 비대 방지 및 품질 유지
차광 및 고온대비 폭염 시 미세살수 or 차광망 활용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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